트위터, 기업공개 진행중
트위터가 기업공개(IPO)를 합니다. 트위터는 9월12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IPO를 신청하는 서류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보통 서류를 제출하면, 그 내용을 공개하기 마련인데요. 매출과 사업구조, 이용자 수 등이요. 그런데 트위터는 비공개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미국 IT 매체는 트위터의 매출액과 증시에 상장할 때 주가를 짐작만 하고 있습니다. 더버지는 지난해 매출이 3억5천만달러였다는 점을 떠올리면서도 연 매출이 10억달러를 넘지 않을 거라고 얘기했습니다. 기가옴은 트위터가 기업가치를 140억달러, 주식은 주당 26~28달러 사이에 거래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The Verge | Gigaom]
We’ve confidentially submitted an S-1 to the SEC for a planned IPO. This Tweet does not constitute an offer of any securities for sale.
— Twitter (@twitter) September 12, 2013
카카오페이지 개편…’캐시’ 결제 도입
카카오페이지가 9월12일 개편했습니다. 운영을 맡은 포도트리의 이진수 대표는 새로 출시하는 것 만큼의 수준이라고 말했습니다. 카카오페이지에 콘텐츠를 제공하는 사람에게 사전 안내한 내용을 보니, 결제 방법도 바꿨습니다. 카카오의 가상화폐 ‘초코’로 결제하는 모습에서 카카오페이지의 전용 화폐 ‘캐시’를 쓰는 걸로요. 100캐시=100원으로, 1회 볼 때 100~5만캐시, 패키지는 200~10만캐시로 판매자의 재량을 넓혔습니다. [비즈카카오페이지]
카카오페이지 리론창 차원의 첫 메이저업데이트 오픈. 열흘만에 24만명 다운로드 유저풀을 얻은 달빛조각사와 첫 앱일방문자 10만. 카카오페이지 본격적으로 출항에 나섭니다! pic.twitter.com/O0MGCD48aP
— JOY_jinsoolee (@JOY_jinsoolee) September 12, 2013
모바일 메신저 ‘프링’, 젠밴드에 인수
혹시 ‘프링’이란 모바일 메신저를 기억하나요? 왓츠앱과 카카오톡 이전에 있던 앱입니다. 잠깐 써보고 잊었던 이 앱이 젠밴드란 회사에 인수됐다고 합니다. 서비스를 이어가고요. 한동안 모바일 메신저론 왓츠앱, 라인, 카카오톡, 패스 등 5개 안팎 서비스만 거론됐는데 프링이 이번 인수로 이름을 알릴지도 모르겠습니다. [Genband]
노키아판 ‘윈도우 RT’ 태블릿 공개
노키아가 윈도우RT 태블릿을 준비한다는 이야기가 꽤 오래 전부터 나왔는데, 그 제품으로 보이는 사진이 등장했습니다. 10.1인치 디스플레이에 풀HD 해상도, 퀄컴 쿼드코어 프로세서를 넣었습니다. 곧 노키아가 발표할 6인치 스마트폰 ‘루미아 1520’과 비슷한 하드웨어를 갖추고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서피스2’와 비슷한 시기에 발표되려나요. [The Verge]
돌비 창업자 레이 돌비 사망
돌비를 만든 레이 돌비가 사망했습니다. 레이 돌비는 1933년에 태어나 1965년에 돌비 연구소를 설립해 사운드에 대한 다양한 연구를 해 왔습니다. 최근에는 돌비 3D나 돌비 애트모스 등의 시스템으로 또 다시 세상을 놀라게 했는데 안타깝습니다. [Engadg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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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발 ‘넥서스5′ 출시 임박했나
‘넥서스5’가 곧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LG의 한 기기가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의 인증을 마쳤는데, 이 기기가 넥서스5인지 아닌지를 두고 논란이 있었습니다. 일단 지금까지 알려진 확실한 정보는 모델명이 ‘D820’라는 것과 G2 기반의 기기라는 것 정도입니다. 얼마 전 킷캣 공개 영상에서 살짝 등장한 그 제품이 맞는 것 같기도 합니다. [Engadget]
소니, 주방용 ‘엑스페리아Z’ 공개
소니가 기발한 제품을 많이 내놓는데 이번에는 주방용 엑스페리아Z입니다. 전용 거치대와 요리 레시피, 아이그릴의 디지털 온도계가 포함됩니다. 주방에서 태블릿을 쓰는 경우가 많은데, 틈새를 잘 찾은 것 같습니다. [Engadget]
MS, ‘시리’ 닯은꼴 서비스 내놓는다
마이크로소프트가 ‘구글나우’나 애플 ‘시리’ 같은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일명 프로젝트 ‘코르타나’로, 음성인식을 통해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찾아주는 서비스입니다. 검색엔진은 마이크로소프트는 ‘빙’을 씁니다. 이르면 윈도8.1 버전이 탑재된 모바일 기기에서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Gizmodo]
보다폰 해킹…2억명 정보 털려
독일에 있는 보다폰 서버가 해킹됐습니다. 2억명 가까운 사용자의 개인정보와 금융정보가 해커 손에 들어갔다고 하는군요. 신용카드 번호, PIN 번호 등이 털렸다고 합니다. 현재 보다폰은 어떤 경로로 자사 서바가 해킹 당했는지 조사 중입니다. [Bloomberg]
빅데이터, 풋볼 경기 전략 바꾼다
대량의 데이터를 수집해 상대 선수의 전략을 익히는 법. 야구에서 주로 사용됐던 데이터 과학이 풋볼로도 영역을 넓혔습니다. 풋볼 경기장의 전체 면적을 계산해 어떤 위치에 선수를 배치하고, 바람의 방향과 같은 날씨를 계산해 럭비공이 어디로 날아갈지를 계산하는 식으로 말이지요. 빅데이터가 다양한 스포츠에 활용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Computerworld]
아이폰 64비트 칩, 성능 개선인가 마케팅용인가
애플 아이폰5S가 64비트 칩을 채택한 것을 두고 단순한 마케팅으로 보는 시각도 있습니다. 우선 64비트라고는 하지만 4GB램을 개발할 생각은 전혀 없을 것이라는 의견입니다. 배터리가 중요한 모바일에서는 안될 얘기라는 거지요. 또, 64비트로 앱 크기가 커지면 오히려 성능이 저하될 수 있다고 합니다. 이와 달리, 64비트 칩은 게임을 즐기는 데 더 도움이 될 것이라는 분석도 있습니다. 확실히 64비트 시대를 대비하려는 건지, 아니면 단순히 마케팅 효과를 보려는 건지 속마음은 애플만 알겠지요. [The Verge | Venturebeat]
구글, 갈라파고스 섬 스트리트뷰 공개
구글이 갈라파고스 섬의 360도 스트리트뷰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찰스 다윈이 갈라파고스 섬을 찾은 이후 178주년이 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구글 지도에서는 ‘비하인드씬’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The Next We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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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자전거족 위한 안전재킷 공개
인텔이 IDF 2013에서 계속 재미있는 볼거리를 던지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자전거를 타는 이들을 위한 안전재킷을 내놨습니다. 입는컴퓨터의 일종으로, 휘어지는 전자회로를 사용했다고 합니다. 이 재킷을 입으면 가속도계가 달려 있는 전구가 빛을 냅니다. 물론, 콘셉트 제품일뿐 인텔이 직접 파는 재킷은 아닙니다. [Venturebeat]